나 이거 몇번 쓰는지 모른다. 갔다온건 4월 5일인데 .. 4번째 쓰나?

계속 튕겨.. 미치겠어.. 목도로 뒷통수를 후려맞은 느낌이야. 

어쨌든.. 흔적을 남겨야지.

 

man in 양천도서관 and 파리공원 2탄 !

 

제길.. 2탄 하니까 뭐 무한도전도 아니고..

 

파리공원은 두 영역으로 나눠진다고 했었지.

광장의 부문과 분수호수의 부문.

파리공원에 오니 중학교 3학년때의 기억이 나서 이근처에 분수가 분명히 있을것!

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몇걸음 걸어보니~

 

 

캬~ 시원한 비취색의 분수호수가 펼쳐졌다.

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고, 따뜻했기 때문에

더욱 시원해 보였다고 할까.

분수 옆으로는 열심히 농구하시는 열혈청년들..

 

농구코트를 둘러보다 내 눈에 띈

농구코트 옆 나무들. 화사해서 한 컷.

 

 

계속 걸어다니면서 사진찍고 하다보니 다리가 어느새 피곤해서,

분수 옆에 앉아서 농구 좀 구경했다.

와.. 머리 빡빡 깍으신 분 한분 엄청 잘하더군..

   

 

그렇게 앉아 있자니 , 날씨 정말 좋다라는 느낌이 들고, 또 들었다.

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,

옆에는 푸른색의 바닥의 분수.

어느새 중학교 때의 기억으로 젖어들고 있었다.

그때는 이 분수호수가 정말 커보였고, 분수 또한 정말 멋졌었는데..

 

쉬다가 이제 또 움직여야한다는 생각에 일어섰다.

분수호수 주위를 돌다가 발견한,

동판의 해시계.

 

 

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녹이 슬은 것을

관리하는 사람이 닦다가 중단한 듯 싶었다.

깨끗하게 닦인 모습을 찍고싶었으나,

이 또한 운치라면 운치.

이 때의 시각은 1시를 잠시 넘어가고 있었다.

 

 

해시계와 분수 하모니의 한 컷.

 

 

가는 길에 눈길을 돌려보니 꽃나무들이 여기에 또 많이있었다.

그리고 뭔가 또 나의 발을 잡는 추억의 하나.

 

 

솜사탕 !

저거 엄청 오랜만에 본다. 초등학교 이후로 사라진 옛 것인줄 알았는데..

나이먹고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해야되나.

 

마지막으로 공원을 빙 둘러보고 가기로 해서 몇 컷 더 찍었다.

 

 

뒤에는 성당과 도서관이 보이는 구나.. 그 앞건물 은 뭔가 했더니

 

만남의장소?

 

그런데 거기 전신 거울이 있더라고..

 

디카 가져왔으니 셀카 안찍으면 아쉽잖아?

 

 

 

 

 

 

플래시는 뭘까..

 

휴.. 어쨌든 이런 궁상에 청승맞은 혼자만의 트립은 끝.

 

날씨 하난 좋았다.

 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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